기능사 필기 합격
 글쓴이 : 김준형
작성일 : 16-10-14 20:54   조회 : 2,406    
제가 재수가 옴 붙었는지, 자격증 시험마다 한번에 합격해요.
근데 전기기능사는 제가 인문계 나왔고, 수학은 완전 꼴통이었고, 완전 무지했는데, 이걸 한번에 따서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와 진짜 처음에 전기이론 설명하고 기기 설명하는데 솔직히 세번돌려도(공부방법 선정 잘못, 대충 들음) 무슨말인지 이해가 전혀 안되서 포기하려고 했거든요, 진짜 자쯩나서 책 던져버리고 싶기도 했고, 수학문제는 진짜 뭐가 뭔지도 몰랐어요. 근데 그래도 포기하지 말고 계속 도전해보자 해서 기간을 좀 더 잡고, 기초특강부터 차근차근 들으면서 문제풀이도 해나갔습니다. 처음에는 20개도 못맞고, 30개 넘어도 운으로 맞춰서 진짜 이해가 안됬어요. 근데 아는 지인이 강의듣는법이랑 내용이해를 시켜줬고, 그래서 다시한번들었는데 너무 이해가 잘됬어요. 심지어 시험보기 일주전에 쪽집게 특강들으면서 수학도 차츰차츰 자리를 잡아가는거였어요.( 비록 오늘 시험에는 수학문제가 안나왔지만요)
 그리고 강사님이 강조하셨던 과년도로 이해하지 말고, 내용을 이해하라는점 백번 맞습니다. 진짜 과년도만 풀고 갔다가는 완전히 망할수 있다는 생각히 들더군요. 저는 그래서 과년도를 풀어도 교재를 한번 대충이라도 읽어보는 습관을 가졌고, 처음에는 대충이었지만 쉬운개념부터 차근차근 쌓아지면서 그것이 전기기능사의 이론을 완성하는 토양분이 되더라고요,
 아 진짜 진짜 감사합니다. 강의때 학문은 페인트칠을 덧칠하면서 완성하라는 건데, 그말 백번 이해합니다.
 그리고 CBT로 문제가 바뀌었는데요, 컴퓨터용 계산기는 기능도 별로 없고 원래 쓰던 계산기가 익숙해져서 그런지 컴퓨터용 계산기는 쓰는데 불편했습니다.
 오늘 문제의 경향을 제가 연구해보니깐요, 과년도에서 반정도였고, 신문제가 약20%였던거 같고, 나머지는 짬뽕의 경향이 있었던거 같아요. 아무튼 홀가분하게 필기 합격해서 기분좋았고요, 실기도 이 기세를 이어서 한방합격에 도전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강해철 16-11-25 15:53
 
부럽습니다
전재섭 17-01-23 18:44
 
CBT로 바뀌고 같은 날 시험을 쳐도 다른 문제라고 하더라구요 과년도문제 푸는건 이제 소용없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