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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용

공기, 진공 중에 유전율 투자율에서
진공이라는 말이 공기가 없다는 뜻인 것 같은데 둘 다 공기 중 유전율로 표현해서 헷갈립니다.

유전율이란 얼마나 전기력선을 통과할 수 있느냐?라고 표현해도 되겠죠?

담당교수

2022-12-22 16:19:17

안녕하세요? 답변드립니다.

유전율이란 콘덴서에서 전하를 축적할 수 있는 능력을 얘기합니다.

따라서 유전율은 입실론0(진공, 공기중의 유전율 = 8.855*10^-12) * 입실론r(r은 rate의 약자로써 비율을 뜻합니다.)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실제로는 공기중의 유전율이 진공중의 유전율보다 약 1.0006배정도 크지만 거의 차이가 없기 때문에 둘은 같은 값으로 취급합니다.)

이때 입실론0는 상수 값으로써 진공, 공기중의 유전율 입니다.

이때 곱해지낸 입실론r은 비유전율이라고 부르는데, 이때 "비"는 비율의 "비"입니다.

즉, 공기의 유전율에 비해서 몇배인가?를 의미합니다.

즉, 비유전율이 2라고 하는 것은 공기,진공유전율에 비해 2배가 크다라는 뜻이며 공기,진공일때와 비교해서 2배만큼의 전하를 더 축적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유전율에 대한 개념은 아래 영상에서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