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회차때 소방설비기사(기계분야)를 취득하고,  올 2회차때  소방설비기사(전기분야)를 취득해서 쌍기사가 되었습니다.

나이 60이 넘어 소방설비가 업이 아닌데, 어쩌다 시작한 소방설비 기계분야의 시험이 저의 발목을 잡은 것 같습니다.

너무 많이 떨어 지다 보니 무감각 해지고 시험에 그냥 자동적으로 응시 하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 였습니다. 도저희 이래서는 안되게다 싶어 유튜브에서 이창선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이거다 싶어본격적으로 공부에 매진했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공부량, 공부방법 여러가지를 되돌아 보게됬습니다. 

작년 12월에 배송된 자격증을 보면서 30대 취득한 자동차정비기사,40대에 취득한 정보처리기사 보다 그 기쁨은 뭐라고 말로 표현 할 수 없었습니다. 중간에 포기하고 다른 종목에 도전하고 싶어지만,머리속에 계속 잔상이 남아 다른 공부도 잘 되지 않았습니다. 넘어야 할 산이라면 이번에는  기필코 정복하고 싶었습니다.

기계분야을 취득하고 곧바로 전기분야는 교수님 동영상강의로 필기,실기시작해서 1회차때 57 점으로떨어지고 2회차때 74점으로 붙었습니다.

  되돌아 보면 긴시간 너무 멀리 둘러 온것은 아닌가 싶을 때가 있습니다.

교수님 강의를 들으면서 이제는 다른 종목도 어느정도의 공부량이 필요한지를 몸으로 체감했으니 소중한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올 3회차때 공부했던 종목이 끝나면, 내년에는 전기기사,전기공사기사도 도전 해 볼 생각입니다.

소방때 처럼 공부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교수님 좋은 강의 감사드리고 건강하시고 언제나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