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게 이런 수기를 쓰는 날이 결국은 오네요.

저의 나이 40대 말에, 슬슬 인생3장 제2의 직장을 준비해야 할 때가 된 듯하여,

호기롭게 '열심히 하면 되겠지' 하며 시작했는데요.

필기에서 한두번 떨어지고 '세상엔 쉬운건 포기하는거 밖에 없구나' 느끼면서 다시 마음 잡고 세번째 필기시험에서 합격을하고,

실기를 공부하면서 필기와는 또 다른 어려움을 겪고, 실기시험 또한 두번 떨어진 후 세번째에 최종 합격을 했습니다.

이해가 안가는 부분을 다산에듀 강사님들의 강의를 찾아가며 학습을 할 수 있었던 것 이외에도,

답답하거나 쉬고싶을때, 젊으신 강사님들의 깨알 같지만 다이아몬드 같은 많은 쪽집게 강의를 보면서,

웃기도 하고 감탄도 하면서 공부를 계속 할 수 있었습니다.

강사님들 덕분에, 제 엉덩이가 의자에 붙어 있을 수 있었고, 제 손에서 필기구가 계속 움직일 수 있었습니다.

합격의 감격을 강사님들에 대한 감사로 마무리 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