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후기
작성자 : 문병국 작성일 : 2022-03-28 08:35:10 No : 3100
저는 비전공자입니다. (50세/남)
경력으로 인해 기사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이 된다는 걸 알고 난 후, 타 온라인 강의를 통해서 전기기사를 준비했었습니다.
그런데 1년 넘게 준비하고, 시험을 보면서 느낀 것은 아무리 해도 헤어날 수 없는 늪에 빠진 느낌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좌절이 좀 오고, 더 이상 능률이 오르지 않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그럴 즈음에 전병칠원장의 원리 강의를 듣게 되었고,
제가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산에듀를 찾아서 강의를 듣기 시작하고, 기능사에서 기초를 쌓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는 판단을 내렸고,
전기기능사 책을 구입하여 강의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직장을 다니면서 공부하는 것이 힘들기는 하였지만, 전병칠원장님의 격려와 쌓여 가는 기초를 통해 기사공부를 하면서 왜 어려웠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기능사도 쉽지는 않았습니다. 공식을 외우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렸고, 전병칠원장의 안내에 따라 본강의와 요약집강의 등을 계속들었지만,
솔직히 몇 번 떨어지기 까지 했습니다. 참 어렵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을 통해서 생긴 변화는 전기공부가 재밌다는 걸 느껴 버린 겁니다.
이번 2차 시험은 그래서 문제를 좀 많이 풀기 시작했고,
특히 모의고사를 구입하여 풀면서 나의 현재 실력을 점검하면서 모자란 부분을 찾아나갔고, 오답노트를 만들고, 또 모의고사 보고 했습니다.
공식과 문제를 분석해서 문제의 지문과 공식을 연결시키는 준비를 통해서 모의고사 점수가 63점을 시작으로 73, 72, 77, 70점대를 유지하기 시작했지요.
부끄럽지만 68.33으로 합격했습니다.
시험이 끝나고 생각이 든 것은 여전히 어렵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는 부분이 많아졌지만, 여전히 공식과 문제가 정확하게 매치되지 않는 것도 있었고,
설비 문제가 많이 어렵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기본적인 이론에서 기본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하고, 응용이 가능해야 한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론은 아직 많이 부족한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기능사 문제 중에서 조금 더 공부해서 마무리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 이후에는 실기를 준비하면서 전기기사 필기를 다시 다산에듀를 통해서 시작하려고 합니다.
이번 2차 시험을 보면서 결론은 "전기 참 재밌다" 입니다.
어려운데 문제가 풀리는 경험이 앞으로 전기기사를 공부하는 힘이 될 것 같습니다.
도움 주신 "전병칠원장님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