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후기

(58세/남) 전병칠원장님께 감사를...(65년생)
작성자 : 이호선      작성일 : 2022-01-28 22:16:19      No : 3069

안녕하세요

우선 감사의 말씀부터 전합니다.

낼모레면 60을 바라보는 50대후반의 남자입니다.

얼마 안있으면 바로 코 앞으로 다가온 정년 

결코 남의 일이 아니기에 그 후를 생각해 봤는데 마땅하게 할 것도 없고 또 할수있는것도 없던차에 

우연히 전기라는것에 꽂혔습니다

어디가서 누구에게 들을 수 도없고 또 사는 이 곳에는 학원도 없어서 다닐 수 도없고,

그냥 강의나 한번 들어보자고  인터넷을 뒤지다가 시작한게 전병칠 원장님의 강의였습니다

부드러운 말투 자상한 설명

또한 모르는거는 따로 메일로 바로 답변을 주시고...

첨에는 뭔말을 하는지 무슨말을 하고있는지 분명 한국말이긴 한데 도대체가...

외워도 외워도 다음날이면  또다시 원점에서부터 시작하기를 거의 3달

이래서는 안되겠다 싶어 또 다시 해봐야 몸에 와 닿질않더군요

원인을 생각해보니 직장생활 하면서 이 나이에...이러다보니 급박하지가 않았던거죠

그래서 결심했조 아이들에게도 아빠가 이 나이에 할 수 있다는걸 보여주고 

또 나 자신에게도 지고 싶지가 않더군요 오기가 생긴 거죠

그래서 12월부터는 일과 끝나고 밤에  남아서 공부를 시작했죠

남들에게는 일이 좀 남아서 마저하고 간다고하고는...

눈치는 좀 보였지만....

이론은 혼자서 한번, 강의 들으면서 한번...또 유튜브에 보니 요점정리 해 놓은게 있더라고요

잠자리에 들면서 듣다 잠들고...물론 옆지기에게 눈치는 보였지만

또한 문제집을 구입하여 강의들으면서 서너번 보고

그래도 까먹고 또까먹고...배부르게 까먹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한개씩 기억에 남아있더군요

2주전에는 실전연습문제(CBT)를 풀었는데 60점대를 못 벗어 나더군요 그러다가 70점대로...딱 한번 80점대가 나오길래

운 좋으면 합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드뎌 오늘 결전의 날...1월28일

어떻게 시험을 봤는지도 모르게 풀고 나니까 14개를 아직 덜 풀었더군요

푼 문제도 사실 다 맞았다는 보장도 없고...근데 금손이었나 아님 주변의 기도가 먹혀 잘 찍었나

75점 합격!!!!!

왜 이렇게 뚜렷이 보이던지

재빠르게 나와 하늘을 보니 오늘따라 하늘도 참 맑더군요

재빨리 핸펀을 꺼내 각시남께 보고 했죠 합격소식을...

저녁먹고 그 동안을 돌이켜보니 대견 스럽기도 하고...이 나이에 나도 할 수 있구나 라는 생각도 들고

이 모든게 할 수 있다고 서두르지 말고 그렇다고 포기는 절대 안 된다고 ...

강의 도중에 가끔씩 웃으면서 말씀하신 전병칠 원장님이 생각 나는군요

감사합니다

이 글을 읽고 이제 시작 할 려고 하시는 분들도 할 수 있습니다

꾸준히 포기만 하지 않는다면...모르는거는 그냥 넘어가고 반복에 반복을 하다보니 나도 모르게 머리에 하나 둘 남더라고요...

이제 실기 준비하러 갑니다

물론 다산에서 해야것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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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교수 2022-02-02 15:43:00 안녕하세요, 회원님.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진심을 담아

    합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운영자-B 2022-02-14 11:01:58 안녕하세요:)

    회원님의 소중한 후기가 합격후기 이벤트에 당첨되었습니다.
    회원님의 연락처로 이벤트 사은품인 기프티콘을 2월 18일(금)에 발송해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합격과 이벤트 당첨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좋은 날만 있기를 기원합니다♥

    당첨자 공지 : https://www.e-dasan.net/board_view.php?id=notice&idx=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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