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후기
작성자 : 김성진 작성일 : 2020-06-25 20:49:29 No : 2617
하.. 수기 쓰다가 한번 날아갔네요.
메모장에 쓰고 옮기세요.
지거국 전자공학 졸업자입니다.
작년에 책사고 공부 안했다가 올해부터 공부 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계속 미뤄져서 후회,
19년 1회 실기가 그렇게 쉬웠는데... 해서 두번 후회중입니다 ㅠ
1월 2월 공부 제대로 했고
코로나가 터진뒤 안하고 시험 2주전부터 공부하고
또 미뤄지고 2주 공부하고 시험 치뤘기에
3개월 공부한 것 같습니다.
전기자기학 -6개, 전력공학-6개, 전기기기 -5개, 회로이론 -5개, 판단기준 -4개 로
73점 합격하였습니다.
전자기학, 회로이론 3회독
전기기기, 전력공학, 판단기준 5회독
(전자과도 전자기학이랑 회로이론은 배워서 어느정도 알겠길래 대충했어요)
강의 1번씩 다 듣고 문제를 여러번 풀었어요.
강의 듣고 다 이해가 된 줄 알았지만, 막상 문제 풀어보면 쉽지 않습니다.
공식만 이해하는 것이 아닌
문제도 이해해야하는 과정이 한번 더 필요하기 때문이죠.
예를 들면 문제에서 제시된 이 값이 선간전압이다 라는 것을 알아야 공식에 적용할 수 있어요.
그렇게 공식도 이해하고, 적용하는 법도 익혀야 합니다.
판단기준을 제외한 4과목을 강의 순대로 다 듣고 1회독을 마쳤습니다.
그리고 문제만 풀면서 두번 더 회독을 했어요.
3회독 정도는 해야 좀 이해가 됩니다.
문제에서 제시한 값이 무엇인지, 어떤 공식을 적용하는지 이제 좀 알겠더라고요.
그리고 다른 과목이랑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이해가 됐어요.
(특히 전자기학->전기기기)
판단기준은 강의 안듣고 3회독을 하는데
외우면 외울수록 더 헷갈리는거에요 ㅠ
그래서 그때서야 강의를 빠르게 한번 들어봤는데
강사님 말대로 한번 듣고 외울껄 하면서 후회했습니다.
병가 공가가 뭔지도 모르고 무식하게 외우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뭐가 다른거지? 외울수록 더 헷갈린거에요
가공 약전류-통신선도 똑같다고 생각했고요.
이렇게 까지 무식하게 문제만 외우면 안됩니다 ㅠ
물론 외워지긴 했는데 너무 비효율적이었던것 같아요.
기출문제나 작은 책은 안봤어요.
개념서만 계속 돌리느라 바빴거든요
기출문제 산거 후회함 ㅠ
한번도 시험의 형태로 안풀어보고 시험장 들어가서 약간 불안했는데
역시 많이 복습해서 빨리 풀렸고, 시간 안부족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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