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말에는 아침 일찍부터 저녁 늦게까지 음식점 주방에서 알바를 하며

2018년 1회 필기에 합격하고(2017년 3회차에 과락), 기사 실기를 3전 4기만에 합격한 62세 늦깍기생입니다.

3번의 실기시험에서 2018년 1회에는 24점, 2회에는 39점, 3회에는 40점의 점수에서 알 수 있듯이 시험장에서 시험지를 받고

숨이 콱 막히는 체험을 했습니다. (산업기사를 위한 별도의 공부는 하지 않았지만 1회에 40점, 2회에 50점, 3회에 64점으로 합격)

공부를 하는데도 점수가 나오지 않는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단답형은 확실하게 암기하지 못해 시험지에 깔끔하게 쓰지를 못해 부분 점수를 받을 수 밖에 없었고, 계산문제는 머릿속에 문제 푸는 요령

(공식과 해법)들이 정립되지 않아 단순하게 출제되면 풀 수 있었지만 조금만 비틀어 출제하면 틀릴 수 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많은 공식들을 무조건 암기보다는 이해하여 그룹을 지어 암기량을 최소화하려고 실기 정규반 교재(최종인 원장)와 2008년부터 10년치의

기출문제 강의(이재현 원장)를 분석하여 1개월 이상 걸려 <전기기사 실기 공부> 노트를 작성했고, 10일에 거쳐 노트를 정독한 후 기출문제들을

보니 쉽게 풀리기 시작하더군요.

전기기사 필기시험 준비에도 시간이 걸리지만 실기는 전부 쓰는 시험이라 확실하게 암기 및 문제를 푸는 요령이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40~50점대에 머무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전기 전공자나 젊은 사람이 아니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본인에 맞는 방법을 찾아 노트를 만들고 반복하는 공부법을 권합니다.

저는 <전기기사 실기공부> 노트를 작성하면서 2019년 2회에는 합격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1회 실기시험이 너무 쉽게 출제되는 바람에 아는 계산문제 2개를 실수하고 태양광 발전의 장단점을 소설로 쓰고도  70점으로 합격하였습니다.

끝으로  전기기사반을 강의해주신 최종인 원장님과 기출문제를 쉽게 풀이해 주신 이재현원장님께 늦깍생이 합격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드리며, 실기시험 공부하는 후배님(?)들에게 작은 암기 팁이라도 남깁니다.

1. 기기의 이격거리 <전기기사 공부 시작한 년의 광복 전날 : 170814>

2. 3상 변압기 표준용량(첫줄만 기억하면 나머지는 x10, x100..)

3. 동기발전기 병렬조건 <동기들끼리 키워주(고)파상>

4. 변압기의 병렬운전 조건 <걱정임내>

①극성이 같을 것(큰 순환전류가 흘러 권선 소손)

②정격전압(권수비)이 같을 것(순환전류가 흘러 권선 과열)

③%임피던스 강하가 같을 것(부하의 분담 불균형)

④내부저항 및 누설 리액턴스의 비가 같을 것.(각 변압기 전류간 위상차 발생하여 동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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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유식 2019-06-23 22:08:07 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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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온식 2019-11-06 21:48:12 축하드립니다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