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후기
작성자 : 양순식 작성일 : 2020-07-04 14:51:03 No : 2642
다산에듀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해드립니다.
2개월동안 직장생활하며, 열심히 인터넷 강의 보고 또보고 그리고 또 보고......
오늘 서울호서직업학교에서 10시 40분에 CBT 시험을 봐야하는데, 시험 안내자가 지하에 내려 가셔서 기다리고 하여 지하에서(지하1층에서)시간이 아직 10시 20분밖에 되지 않아 포켓용 책자를 보고 있는데, 어떤 분께서 이곳에 계시면 안된다고 시간을 봤더니 10시 50분 알고 보았더니, 지하 1층이 아니고 지하 2층에서 대기하다가 시험장으로 가는 것이었습니다.
다행히 시험장에 가서 본인 신분확인하고 시험 안내까지 자세히 받고 cbt 시험이 시작 되었는데.......
화면속에 있는 문제들을 보니 앞이 깜깜하더군요.
아~~~ 3개월 뒤에 또 필기 시험을 봐야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참고적으로 저는 2개월동안 유튜브 강의 및 과년도 2010년도부터 2017년도까지 모두 다 풀어 봤습니다.
그리고 어제는 초코파이 특강 및 2회차 기출문제도 모두 풀어 보았습니다.
그런데 화면속에 있는 문제를 보니...... 제가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들이 아니어서 무척 당황하게 되었습니다.
더 당황스러운것은 제 옆 좌석에 앉은 젊은 학생은 20분도 되지 않아 시험종료하고 다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당황하지 말고, 유튜브 강의의 내용을 떠올리며......... 다시 천천히 문제를 풀어나갔습니다.
우선은 제가 자신있게 풀 수 있는 문제를 풀어나가고,,,,,,, 화면에 표시되어 있는 풀지 않은 문제버튼을 클릭하니 약 15개 문제가 있더라구요.
(그렇다고 45개 문제를 확실히 알고 답을 적은게 아니고 그 중에서도 헷갈리는 것들이 있긴 하였지만,,,,,, )
그 다음 15개 문제는 도저히 알 수 없어 그냥 찍기로 하였습니다.
그렇게 문제의 답을 모두 작성하고 10여분의 시간이 남아 셀프체점을 해보았습니다.
시험장에서 나눠준 메모지에 내가 100%로 자신있게 답을 적은게 모두 몇개인지 카운트를 해 보았습니다.
모두 35문제였습니다. 점수계산을 해보니 58점이 나오더라구요.
아~~~~~~~~~
만일 내가 찍은 문제중에 2~3개는 맞을 수 있을까? 없을까? 내가 오늘 여기에서 끝낼 수 있을까? 아니면 또 횡보종잔......니코철망....고기직,
우발좌전등 이런것을 또 봐야하나 많은 생각을 하고..............
시험종료 버튼을 눌렀습니다.
점수는 78점.
정말 다행입니다.
암튼 다산에듀 전병칠 원장님의 유튜브 강의 정말 잘 보았습니다.
실기시험은 또 어떻게 준비 해야하는지 궁금하지만, 오늘은 좀 쉴렵니다.
혹여 이글을 보시는분들 있으면 너무 긴장하지 말고 편한 마음으로 공부하시면 잘 될 것입니다.
참고로 저는 51세 남자이며, 경영학 전공자로서 전기에 "전"자 그리고 지금까지 단 한번도 전선의 접속도 한번도 해보지 않은 사람입니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