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후기
작성자 : 길동배 작성일 : 2020-09-12 14:09:21 No : 2695
1962년생으로 올해 58세 입니다
인문계 고졸학력자로서 40살에 주택관리사 자격취득후 현재 약 16년정도 아파트 관리소장으로 근무중에 있습니다.
갈수록 주택관리사 자격취득자가 많아지다보니 취업의 문이 너무 좁아졌고, 주민들의 갑질로 인해 직장을 떠나게 되는 일이 많아지다보니 주택관리사가 안정적인 자격증이라는 이야기는 옛말이 되 버렸습니다.
그러다보니 아무래도 안정적인 자격증 취득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던 차에 제가 한동안 근무하던 아파트의 기전과장으로부터 전기산업기사 자격증에 대한 이야기와, 이곳 다산에듀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돼서, 저는 망설임 없이 즉시 이곳에 책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전기에 "전"짜도 모르는 저였기에 처음에는 최종인 원장님의 강의내용이 머릿속에 잘 들어오진 않았지만 한번 두번 듣다보니 어느새 조금씩 용어가 익숙해 져 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더군다나 최종인 원장님은 외모도 너무 정감이 가는 모습인데다가 설명도 친근감이 들었고, 그 어렵던 전기 자기학의 용어들도 어느새 머릿속에 하나하나 자리잡기 시작하였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공식 암기였는데, 갈수록 기억력이 나빠진 탓에 작은 수첩에 각 과목마다 꼭 필요한 공식들을 빼곡히 적어놓고 틈만나면 허공에 손가락으로 쓰면서 암기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집에서는 화이트보드를 사다놓고 틈만나면 보드마카로 일일이 공식을 유도해 가면서 암기를 하였습니다. 그러다보니 필요한 공식들도 어느새 머릿속에 서서히 자리잡게 되더군요.
시험 접수를 하고나서는 10년치 과년도 문제만 반복하여 풀어보았습니다. 자주 틀리는 문제는 오답노트를 만들어서 계속 풀고 하다보니 어느새 평균 70점..80점..90점 95점.. 계속 올라가는 것이었습니다.
시험을 약 일주일정도 앞두고, 뜻밖에도 코로나 때문에 시험일정이 연기되었다는 소식이 들리더군요... 그것도 두번씩이나..
그래서 저는 마무리 공부를 다시한다는 생각으로 최종인 원장님의 정규반강의를 다시 한번 차근차근 들어보고, 과년도 문제풀도 반복해서 다시한번 풀어보았습니다.
그 결과 필기 평균 85점으로 합격하였고, 또 필기시험때 전력공학, 회로이론을 좀더 꼼꼼하게 해 둔 덕에 실기는 한번에 합격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어제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최종 합격통보를 받고나니 가장먼저 최종인원장님, 이재현원장님.. 그리고 다산에듀 관계자 모든분들께 제일먼저 감사인사 드려야 할 것 같아 이렇게 후기를 올립니다
저는 앞으로 소방설비기사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교재를 구입해야 하는데 바뀐법이 많아서 12월이나 되서야 구입이 가능하다고하니 가급적 좋은교재를 빨리 만나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길동배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