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를 듣다가 콘덴서가 교류에서 저항(용량리액턴스)으로 작용 한다고 하는데 그러면 교류에서는 충전과 방전은 하지 않는 건지 궁금하네요
제가 알기론 콘덴서는 전하를 충전 방전하는 녀석으로 직류시 콘덴서의 충전이 완전히 되기전까지는 전류가 흐르다가 콘덴서에 충전이 완료되면 그때 저항으로써 역할을 하게 되기 때문에 오히려 이때 저항으로써 역할을 하는게 아닌지 궁금합니다.
제가 알기로도 콘덴서하면 다이오드와 함께 평활회로에서 사용된다고 알고 있는데 다이오드에 의해 반파정류된 직류성분을 평탄하게 안정된 직류로 만드는 녀석으로 알고 있는데 강의 중에 콘덴서가 교류시 저항(용량리액턴스)으로서 역할을 한다고 하더군요. 그러면 교류시 콘덴서 혼자 단독으로 사용되면 위에서 다이오드와 함께 쓰여서 반파정류된 직류성분을 콘덴서에서 받는 것이 아니라 바로 교류성분을 받게되어 교류시엔 전류가 흐르지 못하게 저항으로써 역할을 하게 되는지 전체적으로 헷갈립니다.
공식에서 보면 용량리액턴스Xc=1/2pfc 로써 주파수 f 가 용량리액턴스(저항)에 반비례하기 때문에 주파수가 클수록 저항성분은 작아지는데 그러면 교류시 저항성분도 있지만 충전 방전 역할도 하는 것인지 가르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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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당교수 2011-07-04 10:59:23 안녕하세요....답변드립니다.
  
  사실상 이러한 기초적인 부분이 가장 어렵죠...
  
  뭐, 이러한 개념만 잘 잡히면 나머지 공부는 굉장히 수월하죠....
  
  일단, 저항은 역할이 전류의 흐름을 방해하는 것입니다.
  
  코일의 역할은 자속을 발생시키는 것이며, 콘덴서의 역할은 전기를 저장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코일과 콘덴서는 이러한 주된 역할 이외에도 하나의 부품이기 때문에 전류의 흐름을
  
  방해하는 작용....저항과 같은 특성....즉, 리액턴스도 같이 갖고 있습니다.
  
  콘덴서의 주된 역할은 전하를 충전해서 방전하고....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콘덴서가 있기 때문에 전류가 잘 흐르지 못하는 것도 무시할 순 없죠....
  
  직류와 교류 모두 충방전과 별개로 용량리액턴스가 있습니다.
  
  하지만, 직류에서는 1/(2*파이*주파수*C)에서 알 수 있듯이, 직류의 주파수가 0이므로
  
  직류에서 용량성 리액턴스 값은 정상적인 값이 무한대가 됩니다.
  
  단, 충전시까지는 전류가 흐르게 되구요....충전이 다 되면 리액턴스 값이 무한대가 되어
  
  전류가 흐르지 못하게 됩니다.
  
  교류에서는 충전과 방전을 계속 반복하므로 일정한 리액턴스 값으로 계속 작용하는 것이구요.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