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후기

(41세/남) 3회 전기기능사 실기 합격했습니다
작성자 : 염동렬      작성일 : 2020-09-07 06:32:52      No : 2683

어디서 부터 어떻게 써야할지...

먼저 저에게 기능사 자격증취득에 큰도움을 주신

다산에듀 원장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필기 합격후 실기 또한 다산과 함께 준비를 하며 참 많은 감정과

지금까지 해왔던 날들이 생각이 납니다


필기때 보다 실기의 시작은 쉬웠습니다 실기에 필요한 공구나 재료들이 

다산공구에서 구입이 가능하여서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교재는 카페분들의 도움을 받아

권원장의 비법인강을 구매했구요 동시에 인강을 시청할수 있었고 너무 쉽~~~게 아주 쉽~~~~~~~게 

어떤것을 주의하고 무엇을 해야하는지 숙지할수 있었습니다

역시 다산만이 가능한 지구최강No1. 인강이 아닌가 생각이 되네요^^


그렇게 저는 권원장님의 인강을 시청하며 집에서 제어반 연습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하다보니

배관연습을 안하고 시험을 보기엔 리스크가 있다고 생각이 들었고 때마침 특강 공지가 올라왔길래

시험날짜 대비를 생각해서 신청을 했습니다 특강신청을 카톡으로도 할수있다는 설명이 보여

설마 권원장님의 카톡인가하는 기대반으로 카톡신청을 했고 너무나도 반갑게 맞이해주시는 

원장님을 보며 역시 멋쟁이 권오경 원장님이시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그렇게 특강신청과 함께 원장님과의 톡이 시작되었구 연습문제도 보내주시고 핀번호 확인도 해주시고

너무 감사한 날들이 많았네요 특강전까지 제어반은 이제 손에 익숙해져서 나름 자신은 있었지만

지속적으로 핀번호가 틀리는 실수가 생겨 제어반 연습은 잠시 미뤄두고 핀번호와 원장님의 배관작업

동영상만 계속계속 봤습니다 그러다 문득 9월 특강 신청은 했지만 배관작업 연습을 한번만 하면 문제 없을까 라는

불안감이 들었고 8월말 배관특강 공지가 생겨 두번은 만들어보자 다짐을 하고 8월과 9월 두번의 특강을 신청 했습니다


드디어 특강날이 다가왔고 서울 다산전기학원으로 이동했습니다 영상으로만 보던 원장님을 실제로보니 연애인 보듯

너무 신기하고 반가웠다는 말씀 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특강이 시작 되었고 비법영상에서 볼수 없었던 또 다른 방법을

설명해 주시는 원장님을 보며 특강오기를 정말 잘했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드디어 처음으로 배관작업을 하는데 영상으로 봤을땐 다 이해가고 쉬워보이고 할수있을것 같은 자신감이 있었지만

작업대에 떡~~~~~하니 서있으니 어떤것부터 무엇을 시작해야할지 아무것도 모르겠더라구요 멘탈잡고 하나하나

영상에서 봤던것을 떠올리며 작업을 시작했고 결과는 실격....시간오바,밑쪽 단자대와 만나는 부분 커넥터 미설치

타이머 릴레이 꺼꾸로 부착.....다시 원래방향으로 바꾸고 동작테스트를 했고 동작은 되었지만 실격요소가 많다보니

배관특강 2번 신청한것을 다행이라 생각하며 그렇게 8월특강은 저에게 큰 충격으로 끝이났지요.....

원장님은 저에게 전동드릴 드라이버도 챙겨주시며 배관작업에 주의할점과 순서를 알려주시고 오늘 실수한것을 잊지말고

사진까지 찍으라고 하셨습니다 그효과가 저에겐 각인이 된것 같습니다 


그날이후 제어반 작업은 일주일에 2~3번 정도하고 나머진 배관작업 동영상만 수없이 봤습니다 그와중에 핀번호는 60:40비율로

계속 실수도 나오구요 정말 돌아버리는줄 알았습니다 그럴때마다 원장님이 항상 하셨던 말씀이 생각나더라구요

"기능사 자격증은 한번에 따야한다 비용도 많이들고 주말에 쉬지도 못하고 사랑스런 가족,애인과의 소중한 시간도 지나간다

그러니 꼭 한번에 합격해야한다 권원장만 믿고 힘내라"는 비슷한 말씀이셨습니다 원장님 말씀 한마디 한마디가 저에겐 

힘을 낼수있는 큰 원동력이 되었고 시험4일전 9월 파이널 특강이 다가올 무렵 코로나 사태로인해 특강을 못하게 된다는 문자가

왔습니다 자세히 읽어보니 서울 수도권 지역은 못하지만 대전지점은 가능하다고 하기에 원장님과 상의끝에

대전으로 가기로 결정을 했고 당일날 출발하면 힘들듯하여 전날 저녁에 대전으로 출발했고 대전 학원에 숙소를 잡아 늦지않게

학원에 도착을 했습니다 영상 시청도 많이 했고 실수한 부분도 각인이 되었으니 처음 배관작업을 할때보단 자신 있었습니다

9월 파이널 특강은 작업방법을 알려주시기는 하지만 실제 시험장에서 느낄수 있는 감독관의 요구사항과 여러가지 질문과 답변이

오고가는 가상의 시험특강이라 느껴졌습니다 모든 질문이 끝나고 실습장으로 이동하는 순간!!!권오경 원장님이 계시더군요.....

저를 위해 와주신거 맞죠ㅠㅠ??아니라고 하지 말아주세요ㅋㅋㅋ그렇게 원장님과 짧은 인사후 배관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자신있었습니다 영상도 많이 봤고 저번보단 낳아진 모습을 보여드리리다 다짐하며 핀번호를 부여하고 제어반 기구부착을 하고있는데

원장님이 오시더니 핀번호 잘했냐고 물어보셔서 자신있게 네!!라고 답했죠...보시더니 진짜 너무한거 아니냐고..ㅋㅋ말씀을 하시길래

네????에??????제 두눈으로 확인을 다시 했습니다 보이지 않습니다....안보입니다.....어리버리 눈알만 굴러가고 있습니다.......

원장님이 FLS공통구간을 이야기 하십니다 확안해봤습니다 아.......공통이 이어지는구간을 A,B접점으로 부여를 한것이였습니다......

근데 몇몇 분들도 저와같은 실수를 하셨던거 같습니다 위안을 삼고 싶었지만 그런 마음을 가질수가 없었습니다 실격이니깐요

기억하고 각인시키자 생각하며  열심히 제어반을 만들고 있는데 원장님이 살짝 뒤로 오시더니 제어반 연습량이 많아

빛을 보고있다고 최고라고 작은 목소리로 칭찬을 해주시고 가시더군요ㅠㅠ....그말에 용기를 얻어 이대로 배관작업까지

가즈아!!!!!!했는데.....아뿔사.....PE관 들어갈 자리에 CD관을......또 다시 멘붕의 시작을 알리는 종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다시 다해체하고 정신없이 작업을 하다보니 케이블선의 커넥터를 꺼꾸로 설치하고 1자구간 세들미설치에 CD,PE관 양쪽 모두

커넥터를 껴놓고 결국 멘탈의 종은 계속 울리고 결국 시간오바....실격...........허탈했습니다 그렇게 겨우겨우 완성해서 동작테스트를

하려 했더니 컨트롤 박스에서 스위치를 꺼꾸로 달고...다시달고 전원 넣었더니 쑈트나서 퓨즈나가고...확인했더니

컨트롤 박스에서 WL과SS의 잘못된 결선이 확인되었고 PB1과PB2가 반대로 연결이 되어있고 FR5번6번 단자대 잘못연결......

이건 모....핵폭탄 맞은듯 저의 영혼은 이미 가출을 했습니다 그때의 그심정은 말로 표현이 안되네요...4일후 시험인데 마지막

배관작업이 이렇게 끝났으니 저에겐 있어 자신감을 떠나 내가 시험을 볼수는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그렇게....

특강을 마치고 집으로 가기전 원장님과 인사를 나누는데 너무 죄송한 마음이 가득했습니다 원장님은 너무 신경쓰지 마라

오히려 잘된거다 핀번호만 안틀리면 합격하실수 있다 말씀해 주시며 저를 믿어 주셨습니다 그렇게 집으로 오는길은 하늘도

제마음을 아는지 비가 많이오더군요....

몸도 힘들고 머리도 아프고 이거저거 생각하니 어디서 부터 어떻게 고쳐나가야 할지 막막했습니다 어떻게 해야하지...

난 왜이렇게 실수도 많고 오래 걸리지...생각하고 생각했지만 저에겐 선택지도 없고 이러한 생각들도 생각할 필요가 없다고

제 자신에게 답을 내리며 지금까지 실수한 모든것들이 받아들이고 반복하고 반복해서 더이상의 실수는 하지말자 다시한번 다짐을 하며

원장님이 하시는 말까지 외울정도로 틈틈히 보고 또보고 또 봤습니다 시험 전날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밥 잘먹구 푹자구 컨디션

조절하고 영상에서 봤던것을 생각하며 이지미 트레이닝만 했구요 그러던 와중 원장님께 카톡이 왔습니다 

그동안 정말 고생이 많았다는 격려의 말과 함께 시험당일 챙겨갈 준비물과 주의사항을 빼곡히 적어서 보내 주셨던....♡ㅠㅠ

저녁밥을 먹고 가지고 갈 공구들을 챙기고 신분증 피스못도 챙기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네요


대망의 시험당일 물,초코바,탁상시계를 챙겨 인천정석과학고등학교로 출발했습니다 시설은 그렇게 나쁘지 않았고 실습장은

서로 등을보며 작업하는 공간이라 조금 비좁았지만 작업하는데 있서선 큰 지장은 없었습니다  감독관은 총4분이 계셨고

요구사항 집중해서 듣고 개인이 가지고온 피스는 사용불가였습니다 9시5분에 시작을 하게 되었고 배관작업이 취약하니

제어반에서 시간을 최대한 단축을 목표로 잡고 원장님이 말씀하시던 일괄작업을 하며 제어반작업을 끝내니 딱 1시간 걸렸습니다

벨테스트 생략하고 바로 배관작업 시작했구요 작업 중간중간 가지고간 탁상시계를 확인하며 미친듯이 움직였습니다

근데 이상하게 감독관 한두분이 계속 제가 하는걸 보고있는게 느껴지는것입니다 어떤 감독관은 아예 의자를 가져다가 뒤에서 

보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신경은 쓰였지만 내가 지금 해야할것 그다음 해야할것 하나하나 집중하며 작업을 했고 모든작업이

끝나고 시간을 확인했더니 1시간30분 정도의 시간이 남아있었습니다 진짜 놀랬고 특강때마다 시간오바에 실수를 엄청 많이

했던 저로썬 기적이나 다름 없었죠 하지만 기적이란 생각은 잠시 접어두고 체크 리스트를 생각하며 계속 검사하고 지금까지

내가 실수했던것들을 생각하며 검사하고 다시 검사하며 총 시험시간 5분을 남겨두고 시험장을 나와 대기실로 갔습니다

부르지마라 부르지마라...기도를 하며 있는데 수험자 2명 또는 4명 다 부르는겁니다???호출이 되면 안좋은거라고 들었는데.....

끝내는 모든 수험자 전원이 다 들어가게 되었고 떨리는 마음으로 들어가보니 다들 해체를 하고 계십니다...전 13번이였고

자리에 도착할때쯤 감독관님이 13번은 정상작동 되었으니 해체하세요 라는 안내를 받았습니다......그리고 자리로 들어가보니

제가 만든 배관작업 위쪽에 OK이라는 문구가 써져 있더라구요....

이렇게 저는 해체를 한후 시험장을 빠져나와 가족도 아닌 가장먼저 권오경원장님께 전화를 드렸고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쓰다보니 이게 합격후기가 맞나...싶은데요...제가 최종적으로 합격할수 있었던건 다산을 선택하고 다산과 함께이였기에

할수가 있었다라고 말씀드리고 싶구요 기능사는 작은거 하나에 모든게 망치는 작업이구요 핀번호 암기는 필수고 작업을 하실때

어떤것을 해야하는지 그다음은 무엇을 해야하는지 미리 생각하며 작업을 하시는걸 추천드리고 핀번호 부여하실땐 당연하듯

확실하다고 판단하며 하시는것 보단 천천히 하시면서 공통선 주의하시면 될듯합니다 모든 정답은 인강에 다있습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전병칠원장님 권오경원장님 감사합니다 전 이제 철도회사 전기기사로 일을 시작 할수있게 되었고

실무경력을 쌓은후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너무 감사드리구요 건강이 최고입니다 건강하시고 대한민국 전기학원최고의 다산에듀 지속적인 번창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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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충진 2020-09-07 08:22:41 합격 축하드립니다.
    그 간의 노력이 대단하시네요~
    빈번호 부여, 공통단자 많이 헛갈립니다.
    염동철님의 합격수기 참고하여
    실기시험 다시 준비하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 권원장 2020-09-23 13:18:33 염동렬님

    안녕하세요

    그동안 카톡으로 대화하고 특강 때 실습하면서 너무 정이 많이 들었습니다.

    정말 잰틀하고 열심해하셨던 모습이 생각나내요


    정말 고생많으셨어요

    합격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사랑합니다.


    앞으로 건승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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