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저는 전기기능사 시험 자체를 굉장히 두려워했습니다. 두려웠던 이유는 아무것도 모르는 제가 봤을 때 필기도 그렇고 실기도 어마어마하게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전기기능사를 딸까 아니면 좀 더 쉬운 다른 기능사 자격증을 딸까 매일 같이 고민하며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그러다 큰 형의 권유로 한번 해보자는 마음에 다산에듀에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처음 필기 공부를 하였을 때는 진짜 무슨 말인지도 모르겠고 말 그대로 멘붕이었습니다. 도저히 공부를 해도 머릿속에 들어오질 않아 그만둘까 하는 생각을 여러 번 했습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한 덕분에 대충 어느 정도의 흐름을 이해했고 자연스럽게 외워지는 것들도 있었습니다. 이론 공부를 어느 정도 하고 다산 패스를 이용해 작년도 문제를 꾸준히 풀었습니다. 그 결과 90점이라는 큰 점수를 얻고 필기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또 불안해졌습니다. 왜냐하면 실기가 남았기 때문이죠. 과연 내가 저 거대한 작업물을 만들 수 있겠느냐는 의심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여기까지 온 거 무조건 따야 한다는 마음으로 세종센터 권오경 원장님의 전기기능사 실기 반에 등록했습니다. 정규 수업에 앞서 카페 등업을 해서 다산에듀 권오경 원장님의 전기기능사 실기 동영상과 원장님이 개강 전 미리 꼭 보라는 유튜브 동영상을 꾸준히 보았습니다. 그 덕분인지 1주 차는 수업을 수월하게 이해하고 간단한 제어반 작업도 할 수 있었습니다. 수업이 없는 날에는 꾸준히 동영상 강의를 보고 또 봤습니다. 1주 차부터 3주 차까지는 핀 번호와 제어반 작업을 반복 숙달했고 점점 제어반 작업속도도 늘었습니다. 4주 차부터는 배관작업을 했습니다. 근대 이게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냥 힘듭니다. 그것도 많이요. 그렇게 시험을 보기 전까지 매주 학원에 방문해서 핀 번호부터 시작해서 마지막 끝까지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작품을 완성 시키면 원장님께서 테스트 해주시고 틀린 부분이 있으면 바로 그 자리에서 친절하게 피드백 해주셨습니다. 시간이 흘러 시험을 보기 전 마지막 날에 학원에서 필요한 공구를 빌리고 시험을 치렀습니다. 떨리는 마음에 최선을 다한 결과 저는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글 쓰는 재주가 없어 이 정도밖에 못썼습니다. 그래도 이 글을 통해 많은 분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원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원장님 덕분에 한번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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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회차 수험생분들께 부탁드리고 싶은 점 (세종 자동화 센터)

1. 학원에서 속도가 안나온다고 좌절하지 마세요. 계속 하시면 자연스럽게 속도가 빨라집니다.

2. 재료 들고가서 집에서 연습하지 마세요. 체력 낭비입니다. 차라리 권오경 원장님 전기기능사 실기 인터넷 강의를 꾸준히 들으세요.

3. 원장님 말씀을 잘 따라주세요. 원장님은 저희만큼 수험생들의 합격에 진심이십니다. 그러니 믿고 잘 따라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