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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사필기
인덕턴스와 권수 관련
- 작성자
- 추천앱과게임
- 작성일
- 2025-09-05 16:34:58
- No.
- 182355
- 교재명
- 전기기능사 필기 이론
- 페이지
- 129
- 번호/내용
- 17번
- 강사명
- 전병칠
17. 코일 자체 인덕턴스 L과 권수 N의 관계를 묻는 문제인데요.
124페이지를 보면 자체 인덕턴스 L = N파이 / I로 나와있습니다. 그래서 L과 N이 비례 관계인 1번이 답이라고 생각했는데요. 풀이는 2번이네요.
이유가 뭔가요?
그리고 만약 이유야 어찌됐든 L이 N^2이랑 비례하는 게 맞다고 하면, 자체 인덕턴스 L에 대한 공식 중에 책에 나온 L = N파이 / I 는 지워버리고, 문제에 나온 L = 뮤AN^2 / l을 외워야 하는 건가요?
--(내용 추가)--
문제 내용 검색해 보니 문제에서 권수, 자속, 전류가 나오면 124페이지 공식 쓰고 인덕턴스랑 권수의 관계가 나오면 17번 문제 공식 쓰라고 나오네요.
일단 외우겠습니다. 그런데 17번 같은 문제는 왜 존재하는 건가요?
같은 인덕턴스 L이라고 하더라도 무엇과 연결짓느냐에 따라 산출 방식이 달라질 수 있다는 건 이해가 됩니다. 수치가 올바르다면 N파이 / I로 계산하든 뮤AN^2 / l로 계산하든 인덕턴스 값은 같겠죠.
그렇다는 말은 두 식 모두 참이라는 것인데, 왜 17번처럼, 특정 공식을 대입했을 때만 성립하는 부분을 답으로 취급하는 문제가 존재하는 건지 도저히 이해가 안 됩니다.
L = N파이 / I 란 공식이 존재한다는 사실은 L과 N이 비례 관계임을 증명하는 것 아닌가요? 그러니 굳이 문제를 낸다면 복수 정답이 되어야 더 올바른 거 아닌가 문의합니다.
아래와 같이 식을 명명하고 답변드리겠습니다.
1번 식 : LI=NΦ
2번 식 : L=uSN^2/l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17번과 같은 문제를 풀이하실 땐 2번 식을 사용해 주셔야 합니다.
1번 식은 전류 I가 자속으로 변환되기 위하여 L이라는 인덕턴스(변환상수)가 관여를 합니다. 이 식에서는 기본적으로 L값은 고정이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실 1번 식에서 인덕턴스와 권수의 관계를 비례 반비례로 정의하는 것 자체가 일정 부분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1번 식 자체가 정의식이라 L과 N 사이의 관계를 직접적으로 비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L과 N을 비교하려면 나머지 값들이 모두 고정이 되어야 하는데, L과 N을 비교할 때 자속과 전류가 고정되진 않습니다. 때문에 직접적인 비례 반비례를 정의하기에 다소 무리가 있습니다.
반면, 2번 식은 L과 N을 비교할 때 나머지 값들이 모두 고정값이 된다는 것입니다.
(투자율, 단면적, 길이는 L과 N이 변화되어도 고정값으로 둘 수 있음)
때문에 L과 N을 직접 비교할 때는 2번 식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즉, 2번 식은 L과 N을 구조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식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