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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공사필기
역률 계산을 교재의 답안 및 문제풀이 강의에서 나온 방법으로 풀면 안 되는 것 아닌가요?
- 작성자
- aoao
- 작성일
- 2025-09-17 15:45:12
- No.
- 182733
- 교재명
- 2025 속전속결 회로이론 및 제어공학 필기
- 페이지
- 63p
- 번호/내용
- 09.
- 강사명
- 송건웅
안녕하세요. 9번 문제 해설과 강사님의 풀이를 봤을 때 해당 회로의 역률을 앞서 학습한 cos세타 = R/Z의 공식으로 풀라 나와있습니다. 근데 문제에서는 회로가 '어느 회로'라고 되어있고 회로가 직렬인지, 병렬인지 모르는 상태이기에 역률을 R/Z로 산출하는지 Z/R로 산출하는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강사님이 추가 풀이 방법으로 알려주신 전압과 전류의 각 아크탄젠트를 산출하고 이를 통해 전압, 전류의 위상차를 구한 뒤 산출된 세타값을 코사인에 대입하여 푸는 방식으로 푸는 것만 가능하고, 만약 시험에서 비슷한 문제가 출제된다면 해당 회로가 직렬인지 병렬인지 알 수 없으니 무조건 아크탄젠트를 활용한 역률 풀이만이 정답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시 교재의 해설이나 강사님이 처음 소개한 R/Z 공식 풀이 방법대로 풀어도 문제에서 제시한 '어느 회로'가 직렬임을 알 수 있는 힌트가 있었던 걸까요?
해당 문제의 회로는 "직렬"일 수도 "병렬"일 수도 "직병렬" 혼합된 형태일 수 있습니다.
3가지 모든 상황이 가능합니다.
다만, V/I = 28.8-8.4j라는 결과 값을 통해서 저항과 캐패시터의 직렬연결로 가장 쉽게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일단 j가 붙어 있지 않는 28.8은 저항 성분,
-j가 붙어있는 -8.4j는 용량성 리액턴스 성분임을 알 수 있습니다. (부호가 -j이므로)
따라서 해당 회로는 해당 수치가 더해져 있으므로,
28.8저항성분과 -8.4j의 용량성 리액턴스가 직렬연결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물론 직병렬 혹은 병렬구조로 계산을 하여 합성된 값이 28.8-8.4j로 표현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결국 결과적인 회로는 28.8-8.4j 이므로 저항과 리액턴스가 직렬연결된 회로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