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테브난과 노턴의 정리를 공부할 때부터 궁금했던 점인데, 회로상에 두 점 a, b가 있을 때, '회로를 a와 b의 관점으로 본다'라는 의미가 무엇인가요?

테브난의 정리를 공부하면서 느낀 것은, 회로를 특정 점 a, b로 본다고 했을 때는 a, b에서 전류를 흘려야 테브난 등가 저항 공식이 성립하는 것 같더라고요(점 a에서 전류를 흘려야 R1과 R2가 병렬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86쪽 12번 문제의 강의 해설에서도 테브난 등가저항을 구할 때 회로를 보는 관점을 a, b로 바꿈으로써 직병렬 구조가 바뀌기도 했고요. 

일단 지금은 특정 점으로 회로를 본다고 했을 때는 그 점으로 가상의 전류를 흘려서 문제를 풀고 있는데요, 이렇게 풀어도 되는 것인지, '본다'는 정확한 의미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