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최종인 원장님 감사드립니다.

중간에 포기하고 싶은 마음도 굴뚝 같았지만 강의 도중에 절대 포기하지 말라는 말에 참고 참아서 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저는 우선 전기비전공자 입니다. 2019년도 기능사 취득 후 2023년도 3월에 전기산업기사 첫걸음을 시작하였습니다. 3~4년이라는 공백이라는 시간이 있어서 머리는 리셋되었습니다. 직장생활과 육아를 동시에 하다보니 하루에 공부는 꾸준히 3~4시간정도 했습니다. 

우선 기능사 비교하여 공부량 분량도 엄청 많았습니다.  시작하기전에 겁부터 먹었는데 해보지도 않고 포기하는거는 너무 어리석은 짓이라 교재 구매후 시작하였습니다. 

23년도 3월에 시작하여 당해 3회차 시험접수하고 경험삼아 봤습니다. 당연히 1차는 불합격 전력공학에서 과락되었네요.  점수는52점 그 다음해 24년도 1회차 접수 평균 55점으로 불합격 하였습니다. 과락은 없었으나 전기 설비에서 점수가 너무 저조했습니다.  인강시 원장님이 전기설비에서 무조건 점수를 많이 받아야 한다고 강조 또 강조를 하였는데 저는 솔직히 다른 과목에서 점수 더 받자는 전략으로 갔는데 대실패였습니다. 공부 준비하시는 분들 계시면 전기설비에서 무조건 고득점 해야 합격하는데 수월하실것 같습니다.  24년도 2회차에 드디어 평균 75점으로 합격하였습니다. 부족한 전기설비 과목을 집중적으로 공부했습니다.

공부방법은 이론강의 2회 반복 기출문제 2010~2023년도 13개년 전부 공부하였습니다. 기출문제만 3~4회 반복하여 무한반복 하면서 계속 풀어나갔습니다.

계속 보고 눈에보고 또 풀어보고 하니 이제는 안봐도 눈에 보이고 어느순간 저도 모르게 공식을 대입해서 풀어나가는 모습에 제 자신도 놀랐습니다. 

26일 시험인데 하루 이틀전 23년도 기출을 볼까 말까 고민하다고 혹시나 하고 해서 이틀전에 23년도 기출문제 구입해서 풀어보고 공부했습니다.

이게 신의 한수였습니다. 23년도 기출에서 아는문제가 많아 나왔습니다. 구매 안하고 봤으면 큰일 날뻔했네요.

기출문제 풀어가는데 공식도 너무 많고 대입하는게 너무어려웠습니다. 개인적으로 tip을 말씀드리면 기출문제 끝에  공식 단위를 무조건 외웠습니다.  

공식을 외울때 단위와 함께 무조건 외우는것을 강추드립니다.  단위를 모르면 문제를 풀어나갈때 어떤 공식을 대입해야 되는지 생각도 안나고 막막합니다.

그런데 단위를 외우고 문제를 읽고 문제 끝에 단위를 보니까 이공식 대입하면 되겠다. 바로 공식이 나오니 단위도 함께 같이 외우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기출문제 공부시 저는 13개년치를 모두 공부해본 결과 최근에 출제된 문제를 풀어보는것을 추천드리며, 10년전에 기출된 문제들은 가볍게 보시는게 좋을듯 싶네요. 

문제유형을 보니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이듯이 무언가 문제 유형이 세련되면서 업그레이드 된 기분이 였습니다. 언제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말이 너무 길었네요. 아무튼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공부중이거나 준비하시는분들도 좋은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