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40대 후반 직장인 입니다.

20대부터 전기관련된 한 직장에 20여년 근무하고 있는데요.

하는일은 가공 및 지중 한전 자동화 중전기기(특고압 개폐기) 시험업무를 주로 하고 있는 직장인 입니다.

몇년전부터 느낀게 전기일을 계속 하면서 전기 자격증 하나 없다는 게 내 자신에게 좀 부끄럽더라구요.

2년전에 전병칠 원장님 그리고 권오경 원장님 덕분에 전기기능사 필기 실기 원패스로 합격했습니다.

그리고 욕심에 경력으로 기능장 시험 자격이 되어 보려고 준비를 했으나, 실기에서 도무지 자신이

없어 산업기사나 기사부터 천천히 하자고 맘 막고 올해 산업기사 취득 목표로 작년에 구매해 놓은

다산에듀 전기 산업기사 책으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기능사 필기에서 90점 이상으로 덕을 봤기에

다산에듀 교재가 신뢰가 가더군요.  올해 2월부터 다산에듀 교재로 필기 공부를 두달남짓 하였습니다.

시간이 부족하고 문제집도 10개년 정도 밖에 못 풀어봤습니다. 대신 이해가 잘 안가고 매일 까먹는

문제는 자주 풀었습니다. 2회차 필기시험일에 시험치는데 정말 떨리더군요. 다행이 80점 이상으로 

합격을 했지만 실기가 문제였습니다. 실기는 또다른 세계가 펼쳐지더군요. 필기하곤 다른세계. . . 

무조건 실기 2회차 접수해놓고 회사 근무시간 말고는 거의 실기에 매달렸습니다. 기출문제집 계속

풀고 또풀고 오고초려도 풀고 또 풀고 직장인이라서 근무시간외엔 일상을 포기하고 두달여동안 

실기공만 계속 했습니다.  가족한테는  미안하지만 필기합격한 이상 실기를 포기할 수 없기에.

그리고 중요한건 자격증시험은 오래 끌고갈수록 더 어려워진다는 걸 알기에. 동회차에 무조

건 합격해야 된다는 압박감에 계속 공부만 했죠.. 실기시험 당일날 긴장이 너무 많이 되더군요.

필기는 떨어지면 다음에 다시 보면 되지 정도였는데. 실기는 정말 떨어지면 안된다는 압박감에 긴

장이 많이 되어었습니다. 그리고 실기가 어려운게 정말 꼼꼼하게 공부하지 않으면 힘듭니다. 단위

부터 소수점 자리수 반올림 그리고 계산기도 오타 없는지 검산도 해야되고. 아무튼 실기 결과가

40일정도 후에 발표가 나오는데. 이때가 정말 피마르는 시간입니다. 혹시 안될수도 있으니까 틈틈이

계속 또 공부했죠.. 금방금방 까먹기에.. 합격할줄 믿고 있다가 40일 넋놓고 있다가 안되면 이건 답이

없을거 같더군요.. 그래서 그냥 발표나오는 날까지 틈틈이 공부 계속 해야만 했죠.. 합격자 발표일

다행히 85점으로 합격했습니다. 정말 힘든 몇달 지나고 나니 나름 보람도 있네요.  무엇보다도

여기 최종인 원장님 이재현 원장님등의 문제풀이 강의는 정말 저한테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