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교재질문방
- 다산에듀 교재 내용 질의교재 구매 회원
- 자유게시판
- 학습자들의 소통방교재 구매 회원
- 자료실
- 각 과목의 자료 모음
- 정오표
- 교재 내용의 오타 또는 수정사항 알림
기사/공사필기
공식을 외우지 않고 그때그때 식을 유도해내서 푸는 습관.
- 작성자
- MintHolic
- 작성일
- 2022-07-13 19:52:21
- No.
- 3847
암기를 정말 싫어합니다. 전자기학을 공부하다 보니 여러 공식들이 있던데 너무 외워지지도 않아서 차라리 그때그때 식을 유도해내서 풀고있습니다.
예를 들어 교재 100페이지 39번 문제
전압이 인가된 동축 케이블의 전력손실을 구하는 문제를 풀 때,
선생님은 공식을 이용해 한줄의 식으로 답을 구해냈는데
저는
1, 가우스 법칙을 이용해 전계의 세기를 구한다.
2, 전계와 전위차의 관계식을 이용해 전위차를 구한다.
3, 전위차를 이용해 정전용량을 구한다.
4, 정전용량을 이용해 저항을 구한다.
5, P=VI와 V=IR의 식을 이용해 P=V^2/R을 구하여 4번에서 구한 저항을 대입하여 최종적으로 P를 구한다...
이런 식으로 상당히 복잡하게 문제를 풀게됩니다. 그렇다보니 정답은 구해지는데 구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장기적으로는 전기기사를 취득한 이후에도 공기업 등을 준비하여 전공필기도 준비할 생각인데 이런 습관이 장기적으로 봤을 때 고쳐야하는지 궁금합니다.
유도를 해보는 것은 오히려 장기적으로 봤을 때 좋은 습관이라 생각됩니다.
시험을 준비하는데에 시간이 부족하다고 판단이 된다면 하나하나 유도하는데에 시간을 너무 빼앗기면 안되겠지만,
그렇지 않다고 한다면 좋은 습관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