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침반 10강 24p

기기를 잘 몰라서 이런 질문드립니다

단권 변압기의 장점에서 '누설자속이 거의 없다'를 풀어서 설명하면

->

일반적으로 1차에서 2차로 갈 때 떨어져 있으므로 누설되는 자속이 엄청나게 많다.

하지만 단권 변압기는 1, 2차가 붙어있으므로 누설자속이 거의 없다.

여기서 누설자속이 작다는 건 손실된 자속이 작다는 것이니까 자속이 큰 것 아닌가요?

얼핏 필기 공부할 때 리액턴스는 전기자 반작용 리액턴스와 전기자 누설 리액턴스가 있다고 들었고

전기자 반작용 리액턴스는 자속에 비례하니까

누설 리액턴스가 작아진 대신 전기자 반작용 리액턴스가 커져서

리액턴스 값은 비슷한 것은 아닐까 생각해 봤습니다

이런 생각에 지적 좀 해주세요..

----------

안녕하세요, 답변드립니다.
단권 변압기는 1차와 2차가 함께 연결되어 있어
기존 변압기와 비교하였을 때 1차에 쇄교한 자속이 2차로 넘어감에 있어 발생하는 누설자속이 거의 없게 됩니다.
이때, 전기자반작용 리액턴스는 전기자 반작용을 발생시키는 리액턴스 성분이며
누설리액턴스는 누설 자속을 발생시키는 리액턴스 성분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단권변압기의 경우 누설리액턴스가 거의 없다 생각할 수 있습니다.
자속이 증가하면 전기자 반작용이 증가할 순 있으나 이것이 누설리액턴스가 감소한 만큼 전기자반작용이 동일하게 증가하여
전체 리액턴스가 같다고는 볼 수 없게 됩니다.

----------

답변을 듣고도 이해가 안가서 누설자속과 전기자반작용을 좀 찾아봤는데요

누설리액턴스라는 말이 동기기, 변압기, 유도기에서 나오고

전기자반작용은 직류기, 동기기에서만 나오더라구요

1. 변압기에서는 전기자반작용이 일어나지 않는 건가요?

그리고 그 이유도 궁금합니다

(유도기는 일어나지 않는다고 인터넷에서 찾았습니다)

2. 동기기에서의 누설자속은 코일단에 전류가 흐를 때 발생한 자속이고

변압기에서의 누설자속은 1차에서 2차로 넘어갈 때 넘어가지 못한 자속인데

누설자속이라는 이름만 같을 뿐 의미하는 게 아예 다른 건가요?

동기기에선 전류가 흘러서 어쩔 수 없이 생긴 자속 느낌이고

변압기에선 2차로 넘어와야 되는데 아깝게 못넘어온 자속 느낌이라서요

아예 다른 개념으로 느껴져서 질문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