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질문에 이어서 여쭙는데요, 교수님께서 별도의 언급이 없으면 화재감지기 연동 시

지구공통선은 자동방화문설비의 공통선과 겸용한다 하셨습니다.

그런 방식으로 368쪽 (2) 계통도에 배선을 하면

1. 수신기에서 첫번째 자동방화문으로 공통•기동•지구선이 각 1가닥씩 그리고 확인선 3가닥이 갑니다.

2. 첫번째 자동방화문에서 공통선은 두번째, 세번째 방화문과 감지기로 분기되고,

    기동선은 두번째, 세번째 방화문으로 분기됩니다.

    지구선은 그대로 감지기로 보내고,

    확인선은 1가닥은 첫번째 방화문에 남기고 나머지 2가닥은 각각 두번째, 세번째 방화문으로 보냅니다.

3. 감지기로 온 지구선과 공통선(이젠 지구공통선이 되겠지요)은 종단저항이 수신기에 있기 때문에 그대로

    왔던 배관을 따라 수신기로 갑니다.

이와 같이 배선하면 결국 C구간(자동방화문<->수신기)의 배관에는 지구2, 지구공통1, 공통1, 기동1, 확인3

이렇게 8가닥이 들어갑니다.

교과서와 차이나는 지구공통1은 자동방화문설비 공통선과 겸용하여 첫번째 방화문에서 분기하여 감지기로

보내졌기 때문입니다.

교과서 내용대로 배선한다면 감지기 회로(지구와 지구공통)는 애초부터 자동방화문 배선과 별개로 수신기에서

감지기로 갔다 왔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372쪽 문제03 회로도에서 확인선을 각각 분리해서 그려도 괜찮을까요?